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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가을과일 이야기(2) 배 특징 효능 부작용 영양성분 모르는이야기 배는 한글로는 3가지가 있다. 사람 몸의 배, 물에 둥둥 떠다니는 배, 그리고 먹는 과일 배가 있다. 특징 사과와 더불어 가을에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과일이며, 자타공인 전라남도 나주시의 특산물이다. 시중의 배는 크기가 큰 편이기 때문에 하나를 혼자서 다 먹으면 제법 배부르게 느껴질 수도 있다. 동양에서 나오는 배는 서양배에 비해 생으로 먹어도 맛이 풍부하고 무엇보다도 식감이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서양인들 중에서도 서양배보다 동양배를 훨씬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배는 씨앗에 가까운 쪽이 좀 더 식감이 딱딱해진다. 배나무의 열매. 껍질은 누르끼리한 빛깔을 띠고 과육은 희고 단단하면서 단맛이 나는 과일이다. 아삭아삭한 식감, 시원한 단 맛, 풍부한 과즙 때문에 차게 먹으면 달고 시원하니 좋다. 한 과일 안에.. 더보기
지방이야기 3 오메가 3 이야기 오메가-3 이야기 오메가-3 지방산은 식물과 생선에 풍부하게 존재한다. 그런데 사실 이 지방산은 식물 플랑크톤에도 풍부한 물질이다. 따라서 이를 먹이로 삼는 어류 역시 먹이사슬을 따라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지는데 이들의 체내에서는 이미 알파 리놀렌산이 EPA와 DHA로 변형되어 있어 우리가 생선을 먹을 때는 이런 형태의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다. 오메가-3 효능 EPA같은 오메가-3 지방산은 체내에서 아라키돈산과 비교해서 프로스타노이드라는 물질 합성에서 반대되는 작용을 나타낸다. 이는 혈소판 응집과 혈액 응고에 관련되는데 간단히 말하면 EPA를 많이 섭취하면 혈액이 잘 굳지 않는 쪽으로 작용한다. 그 결과 심근 경색처럼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치명적인 질환의 가능성이 줄어든다. 실제로 생선.. 더보기
지방이야기 2 콜레스테롤과 지단백질 LDL HDL 콜레스테롤 이야기 지방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콜레스테롤입니다. 콜레스테롤 역시 최근에는 악의 화신처럼 묘사되고 있지만 사실 생명체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 몸에서 합성하거나 음식을 통해 섭취할 이유가 없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구성성분으로 유동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물질이다. 그래서 콜레스테롤은 인간의 거의 모든 세포에서 발견되며 매일 필요한 만큼 합성된다. 대략 68kg 체중의 성인의 몸에서 하루 1g 정도의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며 몸 전체에는 35g 정도 존재한다. 콜레스테롤의 역할과 기능 콜레스테롤은 탄소원자들이 네개의 고리 형태로 결합되어 있는 구조에 곁가지가 있는 스테롤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세포막을 구성하고 유동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 더보기
가을과일 이야기(1) 사과 특징 효능 부작용 영양성분 모르는이야기 가을에 가장 생각나는 과일이 무엇일까? 아무래도 가을은 추석과 연결된다. 추석 때 제사상에 올라가는 과일의 대표는 사과, 배, 감, 대추, 밤이다. 그중에서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하면 빨간 사과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사과는 그리고 영어로 apple이다. 애플은 우리가 알파벳을 배울 때 A의 대표단어로 배운다. 오늘은 가을의 대표 과일 사과에 대해서 알아보자 특징 사과는 옛날 어른들은 능금이라고 부르기도한다. 사과 중에서 제일 유명한 것은 부사다. 능금은 Malus asiatica를 말하기 때문에 사과의 근연종일 뿐 서로 다른 종이라 구별해야 한다. 그러나, 능금 농사 풍년을 기원드린다고 쓰는 어른들이 간간히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말하는 사과 맛은 달콤새콤 +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탄력이 있고 .. 더보기
지방 이야기 1 지방은 무엇인가 구조와 종류 지방 우리 몸에 필수적인 성분 지방은 어느순간부터 우리 몸에 죄인처럼 쓰이는 단어가 되어버렸다. 과거에는 통통한 편이 미안상이었다면 이제는 명백히 저체중에 가까운 마른 몸매가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바뀌고 있다. 이게 도를 지나치다 보니 너무 마른 모델에 대한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하지만 생각해 보자 지방이 그렇게 안 좋으면 왜 수많은 동식물들이 이걸 가지고 있겠는가? 결론적으로 말하면 지방과 지질은 꼭 필요한 신체의 구성성분이자 영양분이다 예를 들면 지질과 인이 같이 있는 복합지질인 인지질은 세포막과 막을 가진 주요 세포 구조물의 기본 구성물질이다. 인지질과 단백질로 구성된 세포막은 생명체의 가장 기본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여기서 세포안과 밖의 환경을 구분하고 각종 대사 반응이 일어나 생명 반응이 가.. 더보기
탄수화물 이야기 9 식이섬유 이야기 내 몸에 필요한 식이섬유 식이섬유를 얘기하는데 탄수화물 안에서 이야기를 한다면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식이섬유의 정체는 사실 탄수화물이다. 식이섬유는 사실 광고나 언론을 통해서 친숙한 단어이지만 당류와 탄수화물처럼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정확히 물어보면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를 보기 어렵다. 사실 식이섬유의 정의는 전문가와 기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식이섬유 초기의 정의는 인간의 소화효소에 의해 가수분해 되지 않는 식물세포벽의 잔여물이었다. 식물세포벽의 잔여물이라고 하면 쉽게 와닫지 않을 수 있으나 셀롤로오스를 떠올리면 좀 더 이해가 쉬울 것이다. 셀롤로오스는 식물 세포벽의 주요 구성 물질 가운데 하나로 사실 그 정체는 포도당이 축합반응에 의해 결합된 것이다. 따라서 탄수화물의 일종이며 수천 .. 더보기
탄수화물 이야기 8 과일속의 과당은 위험할까? 흔히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과일을 많이 먹는다고 한다. 그런데 과일 속에는 많은 천연 과당이 들어가 있다. 단맛을 내는 과일의 과당은 나의 다이어트에 과연 도움을 줄까? 과일은 먹어도 좋을까? 그 문제를 알아보자 과일 속의 과당 가당 음료에 들어가는 첨가당은 몸에 좋지 않고 비만에 영향을 준다고 알고 있다. 그럼 과연 자연적으로 들어가는 단순당류는 어떨까? 아마도 전화당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 꿀을 음료처럼 마시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꿀이 포함된 가당 음료를 선호하는 취해도 있을 수 있지만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그보다 일반적인 경우는 과일 속의 과당을 먹는 경우일 것이다. 우리는 슈퍼에서 언제든지 다양한 과일을 사 먹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과일은 맛도 좋고.. 더보기
제로 음료의 시대 인공감미료는 안전할까? 인공감미료는 안전할까? 기존의 액상과당이나 설탕에 견줄 만한 단맛을 지니면서도 고열량을 가지지 않은 당류를 찾던 식음료 업계에 구세주가 등장했으니 바로 인공감미료다. 대표적인 인공 감미료는 사카린, 아스파탐, 소르비톨, 수크랄로스 그리고 여기서 이름을 다 열거하기 힘들 만큼 많은 수의 인공 감미료가 첨가당 대신 여러 식품에 들어가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단맛에 중독된 나 역시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마시곤 했다. 단 음료에는 첨가당이든 인공감미료든 안 들어간 음료를 찾는 게 더 힘들긴 하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주요 인공 감미료는 인체에 특별한 해가 없는 것들이다. 하지만 인공감미료의 다양한 종류를 감안할때 최소한 그중 몇 개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인공 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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