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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충격 실적 더문 흥행 참패 넷플릭스 천하 국내 OTT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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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2분기 실적발표

지난 1분기 2분기에 이에 국내 최대 미디어그룹인 CJ E&M이 충격 실적을 발표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ENM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89억원, 영업손실 30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광고시장 위축으로 미디어 플랫폼과 영화드라마 부문 모두 역성장했다.

 

영억이익은 2분기 연속 적자 당기순이익은 5분기 연속 적자이다

 

영화부문의 몰락

CJ ENM이 내놓는 영화마다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더 문>은 올 여름 극장 개봉 한국영화 중 최대 자본인 280억원이 투자됐다. 하지만 손익분기점(600만 관객)에 한참 못 미치는 100만 관객도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43만명에 그친다.

지난해 내놓은 <영웅>을 비롯해 <유령>과 <카운트> 등 기대작도 흥행에 실패했다. '외계+인' 1부(누적 관객수 153만, 손익분기점 750만)의 처참한 실패에 이어 줄줄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CJ ENM도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넷플릭스 천하 국내 OTT시장의 우려

넷플릭스는 글로벌 인기를 끄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신규 가입자 유치로 실적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넷플릭스 가입자는 올해 2분기 전세계 589만명 증가해 총 2억 3천839만명이 됐다. 전체 가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늘었다.

국내 OTT인 티빙과 웨이브는 오히려 감소하거나 정체된 수치를 보이고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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