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기업 매각 HMM 11번가 정리

HMM

본입찰 : 23년 11월 23일

예비 입찰 참여업체

동원, 하림, LX

LX는 현재 인수 의지가 많이 꺽인 상태입니다.

 

매각대상 : HMM지분 4억주(57.9%) 약 6조 ~ 6조 5천억원

 

과연 6조원을 써낼 수 있는 베짱이 잇는 회사 누굴까요?

 

하림이냐 동원이냐?

 

두 회사가 산은이 산출한 6조원 이상을 써내지 못하면 이번 입찰은 유찰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HMM 매각 조건의 문제 영구채

또한 산은과 해진공이 쥐고 있는 이 영구채.

집주인이 집을 팔았는데 안방은 자기거라면서 내주지 않는 꼴인

영구채 문제의 해결책이 아직 아리송한 상태입니다

이것을 산은이 주식으로 팔면 인수한 기업의 지분율은 30%로 낮아져서 경영권확보를 위해 50%를 확보하기 위해서

또 6조를 더 써야 합니다.

 

HMM 유보금 10조는 빚 갚는데 쓰지말라는 산은

산은은 매각을 위해 빚을 낼경우 HMM에 있는 현금성유보금 즉 HMM내 쌓여있는 현금성자산은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기업은 샀지만 산게 아닌 꼴인겁니다.

HMM에 쌓여있는 10조가량의 유보금에 군침을 흘리면 들어오는 기업에 대한 엄포입니다.

 

HMM 매각의 리스크 

1) 산은의 영구채

2) 10조 현금성자산의 활용가치 상실

3) 해운운임이 급격하게 하락

 

유찰이 될 경우 내년 총선이 끝나고 다시 시장에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때는 글로비스를 가진 현대차나 포스코의 입찰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11번가

11번가와 큐텐 매각협상 중단

23년 11월 18일

11월 18일  11번가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는 최근 큐텐에 협상 중단을 통보

 

23년 9월부터 재무적 투자자(FI)인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이 보유한 지분 18.18%를 큐텐에 지분 교환하는 방식으로 협상을 진행해왔다. 큐텐은 최근 11번가 매각을 위한 실사를 완료했지만 양사는 협상 과정에서 지분 교환 비율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일홀딩스 컨소시엄

국민연금과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운용사인 에이치앤큐(H&Q) 코리아 등으로 구성

 

나일홀딩스 컨소시엄 투자시 조건

2018년에 5000억 투자시 5년내 기업공개(IPO)진행

SK스퀘어는 5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하면서 FI들과 드래그 앤 콜(Drag&call) 조항을 담은 계약을 체결했다.

 

드래그 앤 콜(Drag&call) 조항 이란?

드래그앤콜이란 재무적 투자자들이 일정 기간 후 지분을 매각할 때 대주주에게 대주주의 지분까지 함께 매각할 것을 요구할 수 있는 동반매도요구권을 부여하되, 대주주에게는 경영권 유지를 위해 그 소수 지분을 우선매수(Call)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조항

 

11번가의 2가지 선택

SK스퀘어가 FI들로부터 해당 지분을 다시 사들일 수 있는 콜옵션 조항,

FI들이 SK스퀘어가 보유한 지분을 묶어 11번가를 강제로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드래그얼롱 조항

모회사인 SK스퀘어가 5천억+이자로 사거나 FI(재무적투자자)들이 11번가를 강제 매각하는것 

큐텐과의 인수협상이 물 건너가면서 아마존이나 알리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쓱이 지마켓을 사고 나서 시너지 안 나는 모습을 자기네들도 봤을터 

앞으로의 온라인 마켓시장은

쿠팡와 네이버의 양강 싸움으로 진행될것으로 예견될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은데 

그 사이에 끼인 11번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SK스퀘어가 콜옵션 즉 FI의 지분을 살수 있는 콜옵션 행사기한은 12월 초라고 합니다

하이닉스에 투자하느라 돈 없고 SK스퀘어 내에 현금이 없어 올해 SK쉘더스도 스웨덴기업에 팔았으니

SK스퀘어가 콜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러면 매각인데 국내기업은 없을것 같고 어디로 가게될지 한번 지켜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