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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일 이야기(4) 체리 타트체리 특징 효능 부작용 영양성분 모르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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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가 여름과일로 인기를 끈 것은 그리 오래지 않다. 예전에는 수입과일하면 오렌지, 바나나, 레몬, 자몽등이 주였지만 직금은 체리를 여름철에는 마트매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큰 앵두처럼 생겼고 케이크 위에 장식으로 올라와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체리를 미국산 체리나 칠레산 체리라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타트체리를 홈쇼핑에서 어마어마하게 팔고있다. 타트체리는 일반 체리보다 신맛이 좀 더 강한 종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타트체리는 터키산을 많이 팔고 있다. 신맛이 강한 탓에 타트체리는 주스나 젤리형태의 가공품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이 팔고 있다

특징

나는 체리가 벚나무의 열매인 버찌라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다. 흔히 우리나라의 벚나무 버찌는 식용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벚나무는 관상용으로 그 열매인 버찌는 맛이 없다. 우리가 먹는 체리는 서양버찌라고 보면 되고 그 나무인 벚나무는 꽃이 우리나라 벚나무처럼 화려하지 않다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보는 미국산 체리는 검붉은빛깔의 크고 단단한 과실을 가지고 있고 우리라나에 일반적으로 수입되어 판매되는 것은 미국산이나 칠레산 의 검붉은 색의 체리로 유통과 보관이 편리해 대형마트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체리는 미국 버찌로 당도가 높아서 맛도 좋다.맛이 진한 체리는 달콤하면서도 약간 새콤한 맛이 난다. 체리는 일반적으로 추운 곳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에서도 매우 흔하다고 한다. 

타트체리 VS 스위트체리

2019년 3톤에 불과했던 타트체리 수입량이 1년 만에 대폭 증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0년 타트체리 수입량은 3349톤으로, 지난해 대비 무려 1000배 이상 신장했다.
각종 TV 정보 프로그램와 특히나 홈쇼핑을 통해 타트체리의 효능이 소개되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타트체리는 일반체리와 달리 신맛이 강한 편이며 과일계의 붉은 다이아몬드라 불릴 만큼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타트체리는 멜라토닌,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한 체리 품종이다. 마트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스위트체리보다 신맛이 강하지만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지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양성분(100g기준)

스위트체리(생것 100g 기준)

칼로리 67kcal

수분 80.8g

탄수화물 16.9g

단백질 1.6g

지방 0.1g

포화지방 0.0g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나트륨 1mg

 

타트체리과즙(NFC타트체리원액 100g기준)

칼로리 46kcal

탄수화물 10.4g

단백질 0.6g

지방 0.3g

포화지방 0.0g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나트륨 2.3mg

출처_식품안전나라 식품영양성분식품영양성분 DB

효능

스위트체리 효능
1) 당뇨병 치료에 도움
체리는 포도(46), 복숭아(42), 자두(39) 보다 낮은 혈당 지수(22)를 가지고 있어 단 음식을 주의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은 과일이다. 체리의 풍부한 식물성 스테롤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켜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

2)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
체리는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체리의 안토시아닌은 풍부한 산화방지제로 뇌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학습 및 기억능력을 활성화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3) 통풍에 도움 
관절염 및 통풍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염증 특성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류마티스 학회(ACR)의 저널인 관절염&류마티즘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리를 섭취한 통풍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통풍위험이 35% 낮았다.

4) 통증 예방 효과
 오리건 헬스 앤드 사이언스 대학교의 한 연구에 따르면 극도의 지구력을 요하는 경기 전 일주일 동안 체리 주스를 마셨던 달리기 선수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경기 후 통증을 덜 느꼈다고 한다.

5) 심장질환 위험 감소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은 혈액 중 유해 물질인 중금속이나 독·니코틴 등에 흡착해 해독에 도움을 주고, LDL이라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해함으로써 심장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6) 암예방 효과
체리에는 페릴릴 알코올이 풍부해 전립선암은 물론 유방암, 난소암 등의 억제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타트체리 효능
1) 숙면유도
타트체리의 가장 잘 알려진 효능은 숙면 유도다. 체내 멜라토닌 수치가 증가하면서 수면시간이 39분 늘어나고 수면 효율은 4.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 뇌 건강 증진
타트체리는 뇌 건강을 증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 눈 건강에 좋다
타트 체리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몸속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전환되는 성분이다. 타트 체리는 일반 체리보다 비타민 A 함량이 20배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비타민 A는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과 안구건조증을 예방한다. 당근, 블루베리와 함께 타트 체리 역시 눈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으로 꼽힌다.

4) 변비를 개선
타트 체리의 1일 권장량인 10알에는 약 1.6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성화하면서 배설을 촉진하는 물질이다. 따라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타트 체리를 섭취하면 변비가 개선되며, 장운동이 둔해지면서 나타나는 복부 팽만감이 감소하게 된다

5) 노화 방지
타트 체리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함유한다. 안토시아닌은 체내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노화를 방지한다. 

6) 심혈관 질환과 치매를 예방한다
타트 체리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혈액을 희석하면서 혈압을 조절할 뿐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이는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감소시킨다.

 

부작용

스위트체리 부작용

부작용은 과잉 섭취 시 더부룩함, 설사, 두통, 피로감이 생길 수 있으니 하루 권장량 만큼만 섭취해야한다.

체리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거나 더위를 잘 타는 사람인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체리 속에 함유된 푸루나신은 태아의 선천적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산부나 모유를 수유하는 수유부는 섭취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타트체리 부작용
항응고제를 처방받았거나 출혈 장애가 있을 때 타트 체리를 섭취하면 혈액 응고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타트 체리는 산도가 높아서 많이 섭취하면 속 쓰림이 나타날 수 있다. 더불어, 식이섬유가 많은 타트 체리를 과하게 먹으면 대장 운동이 지나치게 촉진된다. 이는 설사와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권장량을 지키며 섭취해야 한다.

 

궁금한 이야기들

1) 타트체리 제품 구매시 유의사항

NFC(비가열착즙주스) 여부 확인
타트체리가 가진 영양성분을 온전히 담고 있는 타트체리즙이나 타트체리주스를 고르려면 저온에서 추출한 제품으로 선택해야 한다. 여기에 열을 가하지 않고 원과 그대로 압착해 만든 주스의 경우 ‘NFC(비가열착즙주스)’라는 표시가 있으므로 확인해 볼수 있다. 
대다수의 제품들은 뜨거운 물에 타트체리를 장시간 끓여 원액을 얻는데, 이 경우 열에 민감한 영양소들이 파괴될 가능성이 있다. 논문에 따르면, 마늘추출물을 열처리한 결과 60℃부터 항균활성물질이 급격히 낮아졌으며 90℃ 이상부터는 항균활성물질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밝혀졌다. 

 

1포 당 원과가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 체크
타트체리 젤리 제품을 잘 구입하기 위해선 1포 당 원과가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타트체리의 효능이 뛰어나다고 해도 섭취량 자체가 적으면 효과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1회 섭취량이 어떻게 되는지 따져봐야 한다.

 

첨가물 여부 확인
타트체리 제품의 경우 특유의 신맛과 향을 잡기 위해 제조 과정에서 감미료, 착향료 등의 식품 첨가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첨가물이 많을수록 좋은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 봐야한다

 

2) 체리 제철시기

체리 제철은 5월~6월이다.

 

3) 앵두와의 차이

앵두는 체리에 비해 알이 훨씬 작고 색깔도 다홍 빛이다. 반면 체리는 앵두에 비해 크기가 크고 색도 자주색에 가깝다. 

 

4) 체리 한국 재배

우리나라도 체리가 나온다 주로 경주지역에서 나온다. 경주시는 전국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수입산에 비해 양이 턱없이 부족해 대부분의 소비자는 구매하기 어렵다 

 

5) 체리톤 인테리어

90년대 아파트나 빌라등 건물들은 내부자재로 체리톤이 많았다. 하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촌스러움의 상징이 되어 2010년대 이후에는가구에 체리나무를 잘 사용하지 않으며, 화이트 톤이나 우드톤 색의 나무가  주로 사용한다. 

 

6) 체리 먹는법 및 보관법

체리 먹는 법은 간단하다. 체리 씨앗은 따로 분리할 수 없어 입에서 직접 씨앗을 발라서 먹는다. 체리는 체리청으로 만들어 차로 우려 마실 수 있다. 특히, 체리 보관법은 냉장보관을 따라야 하며 상온에서 보관하는 경우 금방 시들어져 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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